우리는 전례없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평생을 배우면서 언제/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관련 없고, 쓰레기 정보가 엉켜 있는 디지털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와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소통의 시대야 말로 새로운 지식 2.0이 요구됩니다. 우리의 광대한 지식의 창고를 손끝에서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술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지식이고, 21세기 교욱이나 산업 현장에서 성공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웹2.0이란 정보의 공유를 촉진하는 웹기반 어플리케이션(apps)입니다. 여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것을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지식 생산, 지식 서비스, 지식 공유가 포함됩니다. 웹2.0과 대응하는 지식을 지식2.0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지식2.0은 방대한 지식의 보물창고에서 원하는 지식을 찾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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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패러다임 사이의 관계 (출처 : Al Fin – http://alfin2100.blogspot.kr/) 2014년 1월1일 퍼옴

20세기까지는 학문의 경계도 뚜렸했습니다. 하지만 21세기라는 새로운 문명은 분과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통섭”의 학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1988년 진화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자신의 저서 “Consilence : The Utility of Knowledge”에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지식의 대통합을 주장하면서 지식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분과 학문을 넘어서는 통합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4년 하버드대 의대는 시스템 생물학과를 창설하고 수학, 물리학, 화학, 컴퓨터과학, 공학을 아우르는 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지식의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내가 원하는 지식을 적절하게 취득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내가 얻은 지식을 공유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또는 현재 존재하는 지식 베이스를 포함하여, 소셜미디어까지 포함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