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amedia society)【정보통신용어사전】페타비트(1015비트:1기가비트의 1,000만 배 용량)의 대용량 미디어 유통 사회. 초고선명 동화상 급의 정보량(수 Gbit/s)을 통신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취급할 수 있는 사회가 오고 있는데, 이와 같은 사회에서는 기가비트(109)에서부터 테라비트(1012), 페타비트(1015)의 대용량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서 자유자재로 유통된다. 예를 들면, 1,000만 명의 이용자가 1기가비트의 전송 용량을 자유롭게 서로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하려면 대체로 ‘1기가비트×1,000만 명의 이용자= 1페타비트’의 전송 능력을 가진 통신망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조사된 바 없지만 일본의 경우 1998년 8월 현재 재이용할 목적으로 1년 이상 보존되어 있는 정보량이 약 20페타비트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정보량을 추정한다면 수백 페타비트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현재는 광섬유가 갖고 있는 잠재 능력의 일부만 활용되고 있지만 능력을 충분히 살린다면 제한을 느낄 수 없을 만큼 정보 유통이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광섬유의 파장을 약간씩 달리하여 1,000 채널의 광신호에 매 채널당 1기가비트의 정보를 싣는다면 광섬유 한 줄에 10테라비트(1012)의 정보를 보낼 수 있다. 또 100∼1,000 채널의 파장을 자유롭게 가감할 수 있다면 파장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신호의 행선지를 나누는 파장별 분배나 도중에 전기 신호로 변환하지 않고 광신호 그대로 스위칭하는 ‘광변환’도 가능하다. 페타미디어 사회는 이와 같이 광섬유의 잠재 능력이 충분히 발휘된 사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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