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기초】정신이 어떤 대상을 아는 작용 및 이 작용에 의하여 알려진 내용.
광의로는 사물에 관한 개개의 단편적인 실제적(實際的) ·경험적 인식을 뜻하고, 엄밀한 뜻으로는 원리적 ·통일적으로 조직되어 객관적 타당성을 요구할 수 있는 판단의 체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상식이란 애매하고 부동적(浮動的)이며, 지식은 명석하고 확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지식과 상식 사이에 뚜렷한 금을 긋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상식의 순화(純化)에 의한 지식도 있으며, 반대로 과학적인 지식으로서, 그것도 상당히 고도(高度)의 지식이 상식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식은 또 지혜(智慧)로부터 구별되기도 한다. 과학적 지식으로 대표되는 소위 이론적 지식은, 아무리 집적(集積)되어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하여 해답을 주지는 않는다. 해답을 주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이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에도 지식과 지혜의 구별은 그다지 명확한 것이 아니다. ‘생활의 지혜’를 얻는 데에는 지식도 필요할 것이고, 윤리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인간도 독선적으로 되지 않기 위해서는 철인(哲人)이 저술한 책으로부터 많은 지식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지식이 가끔 신앙으로부터 구별된다. 이 경우 지식은 그리스적인 이성적(理性的) 지식을 원형(原型)으로 하고, 신앙은 헤브라이적인 종교적 신앙을 원형으로 하지만, 서양 사상은 이 양자가 서로 뒤얽혀서 성립되어 있으므로, 여기서도 지식과 신앙의 영역을 명확하게 구별하는 것은 곤란하다. 예컨대, 그리스도교의 교의(敎義)나 신학(神學)은 신앙에 뿌리를 박고 있지만, 그 자신은 또 지식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하나의 정의(定義)로서, 일반적으로 이 세상에서 인간에게 알려지는 일체를 지식이라고 부른다면 그 속에는 상식도 지혜도 종교의 가르침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인간에게서 이 세상에서의 지식이 전부가 아니라, 인간이 보다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것이, 비록 그것이 무엇이든, 세계와 세계의 지식을 초월한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비로소 이 세상에서의 지식의 의의와 한계가 명백하게 되고, 지식과는 다른 지혜나 신앙의 소산이 다시 확인될 것이다.
(출처:『엔사이버백과사전』)

【佛敎辭典】起信論所說五識之一. 與六麤相中之智相同. 就心體云智識, 就無期之相云智相. 見智相條. [&8EA2](術語)朋友之異名. 如云知人, 我知其心識其貌之人也. 又我所知之人也. 非多知博識之義. 諸經之初有「皆是大阿羅漢. 衆所知識.」 卽就爲人所知而云 : 其人善, 爲善友善知識. 惡, 則爲惡友惡知識. 說法引導我於善處者是善友, 故曰善知識, 又單云知識. 又勸善友使喜捨三寶, 謂之勸知識, 唱知識. {⇒-0-1-170190-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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