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총람】 [소재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산 1-11
【유적내용】 비래동의 산 중턱에 동향하여 입구에서부터 옥류각, 요사채, 대웅전, 산신각이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경내에 배치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건물인데 뒷부분은 상당히 파괴되어 근래에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대웅전 내부에는 통견의를 걸친 여래 1구가 모셔져 있는데 머리에는 결주 2개가 장식되어 있어 조선 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후벽에 일제때 만들어진 정화(幀畵) 3매가 붙어 있다. 산신각은 대웅전의 뒷편에 서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1칸의 익공계 건물이다. 내부에 소화 연간에 제작된 신선도 3장이 걸려 있다. 옥류각은 비래암이라고 현판이 붙은 요사채 바로 아래 암반 위에 서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식 건물인데 작은 계곡에 서 있으므로 건물의 옆을 통하여 출입하고 있다. 옥류각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데 이 누각은 동춘당 송준길과 그 문인들이 인조 17년(1639)에 짓고 강학(講學)하던 곳이다. 누각의 내부는 2칸 x 2칸의 넓은 공간이 있으며 사방이 개방되어 낮은 난간이 돌아가고 있다. 나머지 한 칸은 방으로 꾸몄는데 그 밑으로 계곡의 물이 흐르고 있다. 누마루 밑은 석축을 쌓아 그 위에 자연석으로 만든 초석을 두고 둥근 기둥을 세웠으며 계곡이 있는 부분에는 8각형으로 가공한 치석된 초석을 두었다. 누마루에 세운 기둥은 방주(方柱)이다. 옥류각 왼쪽 암벽에는 동춘 선생의 친필로 전하는 {초연물외(超然物外)}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대전시사』; 『대전시 문화유적총람』
【관리번호】 306-030-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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