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용어】 주로 기후 조건에 따라 구분된 생물대. 즉, 툰드라·하록수림·열대우림·사바나 기후 등으로 나누어진 영역 안에 살고 있는 생물의 무리를 말한다. 이 용어는 1916년에 미국의 식물 생태학자 클레멘츠(Frederic Edward Clements 1874∼1945)가 만들어 사용한 것을 1939년에 셸퍼드(Victor Ernest Shelford 1877∼1968)가 다시 주장하면서 공식적 용어로 쓰여졌다. 셸퍼드는 동물의 분포를 무기적 환경 요인에 대한 생리적 반응으로 설명하려 하였고, 다른 한편으로 같은 환경 아래 있는 동물과 식물과의 연계에서 생물 공동체라는 전체론적 개념을 식물생태학자인 클레멘츠와 함께 발전시켰다. 이때까지 한 식물 무리와 어느 동물의 무리가 서로 상관이 없는 별개의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식물과 동물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 둘을 포함하는 생물 무리를 관찰할 것을 주장하였고, 또한 살아가는데 있어서 서로 관련있으며, 그 전체를 연구하도록 하였다. 이런 이유로 생물의 무리를 경계지어 구분할 때에 매우 넓은 지역으로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생물의 무리가 단위의 기준이기에 이들이 자라는 기후에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어느 기후의 특성과 관계되는 식물의 무리와 또 다른 무리의 식물의 규모를 연결하는데, 바로 이것을 바이옴이라 한다. 그러나 현재는 이것을 식물의 무리를 구분하는 기본 단위로 하지 않는다. 다만 기후 구분에 의한 바이옴형으로 사용된다. 또, 동·식물 간의 관계도 특별히 연구하는 일이 없으나, 주로 동·식물의 종류를 조성하고, 생활형 또는 생활형 조성과 서로의 관련성 등이 토론되고 있다. 그러나, 생태계라는 용어가 생겨나 널리 쓰이면서 이 바이옴은 거의 사용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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