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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장부도(身形臟腑圖)

身形藏府圖 // 신형장부도

≪이론≫

[圖] 身形藏府圖

孫眞人曰天地之內以人爲貴頭圓象天足方象地天有四時人有四肢天有五行人有五藏天有六極人有六府天有八風人有八節天有九星人有九竅天有十二時人有十二經脈天有二十四氣人有二十四兪天有三百六十五度人有三百六十五骨節天有日月人有眼目天有晝夜人有寤寐天有雷電人有喜怒天有雨露人有涕泣天有陰陽人有寒熱地有泉水人有血脈地有草木人有毛髮地有金石人有牙齒皆稟四大五常假合成形

손진인(孫眞人)이 말하기를,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사람은 가장 귀(貴)한 존재이니, 둥근 머리는 하늘을 상징(象徵)하고 모난 발은 땅을 상징하며, 하늘에 사시(四時)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사지(四肢)가 있고, 하늘에 오행(五行)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오장(五臟)이 있으며, 하늘에 육극(六極)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육부(六腑)가 있고, 하늘에 팔풍(八風)이 있듯이 사람 에게는 팔절(八節)이 있으며, 하늘에 구성(九星)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구규(九竅)가 있고, 하늘에 십이시(十二時)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십이경맥(十二經脈)이 있으며, 하늘에 이십사기(二十四氣)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이십사수(二十四兪)가 있고, 하늘에 삽백육십오도(三百六十五度)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삼백육십오골절(三百六十五骨節)이 있으며, 하늘에 일월(日月)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양눈(眼目)이 있고, 하늘에 주야(晝夜)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오매(寤寐)가 있으며, 하늘에 뇌전(雷電)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희노(喜怒)가 있으며, 하늘에 우로(雨露)가 있듯이 사람에게 체읍(涕泣)이 있으며, 하늘에 음양(陰陽)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한열(寒熱)이 있고 땅속에 천수(泉水)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혈맥(血脈)이 있으며, 땅위에 초목(草木)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모발(毛髮)이 있고, 땅속에 금석(金石)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치아(齒牙)가 있으니 이 모든 것들은 사대(四大)와 오상(五常)을 품부(稟賦)하여 임시로 합쳐져서 형체를 이루었다고 하였다.

朱丹溪曰凡人之形長不及短大不及小肥不及瘦人之色白不及黑嫩不及蒼薄不及厚而况肥人濕多瘦人火多白者肺氣虛黑者腎氣足形色旣殊藏府亦異外證雖同治法逈別

주단계(朱丹溪)가 말하기를, 무릇 사람의 형체는 긴 편이 짧은 편만 못하고 큰 편이 작은 편만 못하고 살찐 편이 여윈 편만 못하고 흰 편이 검은 편만 못하고 새싹같은 것(嫩)이 창창한 것(蒼)만 못하고 엷은 편이 두터운 편만은 못한 것이다. 더욱이 살찐 사람에게는 습(濕)이 많고 여윈 사람에게는 화(火)가 많으며, 흰 피부의 사람은 폐기(肺氣)가 약하고 검은 피부의 사람은 신기(腎氣)가 족(足)하다. 사람들은 형색이 저마다 다르고 장부(臟腑)도 역시 다르니,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비록 같더라도 치료법은 현저히 구별된다고 하였다.

인후창(咽喉瘡)

咽瘡者胃脘實熱熏灸上焦發爲白頭赤根宜發聲散直指

○咽喉生瘡痛多屬虛火遊行無制客於咽喉宜用人參荊芥蜜灸黃栢綱目

○咽喉生瘡勿用生薑辛辣反甚故也【綱目

○楊梅天疱瘡服輕粉毒氣流注多作咽瘡潰爛詳見諸瘡門

○咽喉瘡宜用利隔湯牛蒡子湯淸火補陰湯加味四物湯方見上通隘散方見下佛手散發聲散治喉痺生瘡方

인후가 허는 것은 위완부(胃脘部)에 있던 실열(實熱)이 상초(上焦)를 훈증熏灸하기 때문인데 헌데의 끝은 허옇고 뿌리는 붉다. 이런 데는 발성산을 쓴다【직지】.

○ 인후(咽喉)가 헐어서 아픈 것은 흔히 허화(虛火)에 속하는데 허화가 돌아다니는 것을 억제하지 못하여 그것이 인후에 몰렸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인삼(人蔘), 형개(荊芥)밀수(蜜水)에 축여 볶은 황백(黃栢)을 쓴다【강목】.

○ 인후가 허는 데는 생강(薑)같이 맛이 매운 약제는 쓰지 말아야 한다. 쓰면 병이 도리어 더 심해진다【강목】.

○ 양매천포창(楊梅天疱瘡) 때 경분(輕粉)을 먹으면 그 독기(毒氣)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흔히 인후가 헐어 몹시 헤지는데潰爛 자세한 것은 제창문에 있다.

○ 인후가 허는 데는 이격탕, 우방자탕, 청화보음탕, 가미사물탕(加味四物湯) 처방은 위에 있다, 통애산(通隘散) 처방은 아래에 있다, 불수산, 발성산 등과 후비로 허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治喉痺生瘡方 등을 쓴다.

[참고]

http://hidream.or.kr/bbs/view.php?id=dongeuibogam&page=1&sn1=&divpage=1&category=3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35

천련산(川練散)

治外腎脹大麻木痛硬謂之木腎又治奔豚疝氣偏墜川楝子四十九箇先切七箇取肉以茴香二錢半同炒倂留又切七箇以破故紙二錢半同炒倂留又切七箇以黑丑二錢半同炒倂留又切七箇以鹽一錢同炒倂留又切七箇以斑猫十四箇同炒去猫又切七箇以巴豆肉十四箇同炒去巴又切七箇以蘿葍子二錢半同炒去蘿葍乃入下藥茴香木香各五錢辣桂二錢半右爲末酒麪糊和丸梧子大空心鹽酒下三五十丸

○瘀血木腎以前方加玄胡索五錢略炒劑之以沒藥末和溫酒呑下【直指

목신(木腎)으로 고환이 몹시 붓고 만져도 감각을 모르며 아프고 뜬뜬한 것을 치료한다. 또한 분돈(奔豚)이나 산기(疝氣)로 한쪽 고환이 커져서 내려 처진 것도 낫게 한다.

천련자(川練子) 먼저 7개를 썰어서 살만 발라내어 회향(茴香) 10g과 함께 닦아서 놓고 또 7개를 썰어서 파고지(破故紙) 10g과 같이 볶고, 또 7개를 썰어서 흑축(黑丑) 10g과 함께 닦아서 놓아 두며 또 7개를 썰어서 소금(鹽) 4g과 함께 닦아서 놓아 둔다. 그 다음 7개는 썰어서 반묘(斑猫) 14개와 함께 닦아 반묘(斑猫)는 버리고 또 7개는 썰어서 파두(巴豆) 14알의 살과 함께 닦아서 파두(巴豆)는 버리며 또 7개는 썰어서 나복자(蘿蔔子) 10g과 함께 닦아서 나복자(蘿蔔子)는 버린다 49개, 회향(茴香) 닦은 것, 목향(木香) 각각 20g, 육계(辣桂) 10g.

위의 약들을 함께 가루내서 술에 쑨 밀가루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빈속에 소금(鹽)을 탄 술로 먹는다.

○ 어혈(瘀血)로 목신(木腎)이 생긴 데는 위의 처방에 현호색(玄胡索) 약간 닦은 것 20g을 넣고 알약을 만들어 쓰는데 몰약가루(沒藥末)를 탄 데운 술로 먹는다【직지】.

[참고]

소풍산(消風散)

諸風上攻頭目昏眩鼻塞耳鳴皮膚麻痒婦人血風頭皮腫痒

荊芥甘草各一錢人參茯苓白殭蠶川芎防風藿香蟬殼羌活各五分陳皮厚朴各三分

★右剉作一貼入細茶一撮同煎服或爲末每二錢以茶淸溫酒調下【『入門』

여러 가지 풍이 위로 올라와서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해지며 코가 막히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피부가 저리면서 가려운 것부인이 혈풍증(血風證)0228)으로 머리의 피부가 부으면서 가려운 것을 치료한다.

형개(荊芥), 감초(甘草) 각각 4g, 인삼(人蔘), 복령(茯苓), 백강잠(白殭蠶), 천궁(川芎), 방풍(防風), 곽향(藿香), 선각(蟬殼), 강활(羌活) 각각 2g, 진피(陳皮), 후박(厚朴)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작설차 1잔 반과 함께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찻물이나 데운 술에 타 먹는다【『입문』】.

《註-228》 혈풍증(血風證) : 피부병의 하나인데 피부가 벌겋게 부어나다가 작은 물집이 생기 고 그 물집빛이 자줏빛으로 변하는 것.

두유구궁(頭有九宮)

頭有九宮腦有九辨一曰雙丹宮二曰明堂宮三曰泥丸宮四曰流珠宮五曰大帝宮六曰天庭宮七曰極眞宮八曰玄丹宮九曰太皇宮各有神以主之謂之元首九宮眞人也【『黃庭』

○問泥丸宮正在何處答曰頭有九宮中曰泥丸九宮羅列七竅應透泥丸之宮魂魄之穴也【『正理』

머리에는 9개의 궁이 있고 뇌에는 9개의 부문《九辨》이 있다. 첫째는 쌍단궁(雙丹宮)이고 둘째는 명당궁(明堂宮)이며 셋째는 이환궁(泥丸宮)이다. 넷째는 유주궁(流珠宮)이고 다섯째는 대제궁(大帝宮)이며 여섯째는 천정궁(天庭宮)이다. 일곱째는 극진궁(極眞宮)이고 여덟째는 현단궁(玄丹宮)이며 아홉째는 태황궁(太皇宮)이다. 이것들은 다 신이 주관하는데 신(神)을 원수구궁진인(元首九宮眞人)이라고 한다【『황정』】.

이환궁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니 머리에는 9개의 궁이 있는데 가운데 것을 이환궁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9개의 궁은 제각기 자리가 있는데 7규(七竅)와 통해 있고 이환궁에는 혼백이 나드는 구멍이 있다고 하였다【『정리』】.

두위천곡이장신(頭爲天谷以藏神)

谷者天谷也神者一身之元神也

天之谷含造化容虛空地之谷容萬物載山川人與天地同所禀亦有谷焉其谷藏眞一宅元神是以頭有九宮上應九天中間一宮謂之泥丸又曰黃庭又名崑崙又謂天谷其名頗多乃元神所住之宮其空如谷而神居之故謂之谷神神存則生神去則死日則接於物夜則接於夢神不能安其居也『黃帝內經』曰天谷元神守之自眞言人身中上有天谷泥丸藏神之府也中有應谷絳宮藏氣之府也

下有虛谷關元藏精之府也天谷元宮也乃元神之室靈性之所存是神之要也【『正理』

곡(谷)이라는 것은 천곡(天谷)을 말하며 신(神)이란 것은 몸의 원신(元神)을 말한다.

천곡에는 만물을 내는 조화가 있고 공허하다. 지곡(地谷)에는 만물과 산천이 간직되어 있다. 사람에게도 하늘 땅과 같이 역시 곡(谷)이 있는데 거기에 진기(眞氣)와 원신(元神)을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머리에는 9개의 궁(宮)이 있어서 9개의 천(天)과 상응하는데 그 가운데서 1개의 궁을 이환궁(泥丸宮)이라고 한다. 또한 황정(黃庭), 곤륜(崑崙), 천곡(天谷)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그 이름이 많으나 결국은 다 원신(元神)이 간직되어 있는 곳을 말한다. 그리고 마치 비어 있는 곡 같으면서 원신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곡신(谷神)이라고도 한다. 사람은 원신이 있어야 살고 원신이 없어지면 죽는다. 원신은 낮에는 사물과 접촉하고 밤에는 꿈과 접촉하기 때문에 제자리에 편안하게 있지 못한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는 “천곡이 원신(元神)을 지키면 자연히 몸이 튼튼해진다”고 씌어 있다. 상초(上焦)에는 천곡인 이환궁이 있는데 원신을 간직하는 곳이다. 중초(中焦)에는 응곡(應谷)인 강궁(絳宮)이 있는데 기(氣)를 간직하는 곳이다.

하초(下焦)에는 허곡(虛谷)인 관원(關元)이 있는데 정(精)을 간직하고 있다. 천곡을 원궁(元宮)이라고 하는데 원신과 총명한 기《靈性》가 들어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정신이 들어 있는 주요한 곳이라고 하였다【『정리』】.

아치통유칠(牙齒痛有七)

牙齒之痛因胃中濕熱上出於牙齦之間適被風寒或飮冷所鬱則濕熱不得外達故作痛也寒是標故外用辛溫擦漱之藥熱是本故內服辛凉散熱之劑【『丹心』

○通用「擦牙方」「謝傅笑去散」(方見下)

○手陽明之支脈入齒壅則齒浮虛則宣露挾風則上攻頭面疳則變成齲脫【『直指』

○齒病有開口呷風則痛甚者胃中有風邪也有開口則臭穢不可近者腸胃中有積熱也有齒根腫而痛者胃熱也有痛而動搖者腎元虛也有孔而痛者蟲蝕也【『醫鑑』

○呷風痛甚開口臭穢俱宜當歸連翹飮【『回春』

○寒者堅牢而痛熱甚則齒動齒齦袒脫作痛不已【『東垣』

○得淸凉痛甚者爲寒口吸凉風痛止者爲熱【『綱目』

○齒痛有風熱風冷熱痛寒痛毒痰瘀血蟲蝕

치통은 위(胃) 속에 있던 습열(濕熱)이 잇몸 사이에 올라갔을 때 풍한에 감촉되거나 찬 것을 마신 것으로 말미암아 습열이 몰리고 맺혀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寒)은 표(標)이기 때문에 맛이 맵고 성질이 더운약으로 문지르고 양치해야 한다. 병의 근본은 열이기 때문에 속으로 맛이 맵고 성질이 찬약을 써서 열을 발산시켜야 한다【『단심』】.

○ 이빨을 닦는 약처방이나 「사부소거산(謝傅笑去散)」(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두루 쓴다.

○ 수양명경의 한 가지가 이빨에 들어가 그 맥이 막히면 이빨이 들뜨고 허하면 이빨이 드러나고 풍을 끼면 머리와 얼굴에까지 올려 치밀어서 아프며 감닉(疳)이 되면 충치가 되거나 이빨이 빠진다【『직지』】.

○ 이빨이 아플 때 입을 벌리고 바람을 맞으면 더 아픈 것은 위(胃) 속에 풍사(風邪)가 있기 때문이다. 입을 벌리면 더러운 냄새가 나서 가까이 할 수 없는 것은 장위(腸胃) 속에 열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뿌리가 붓고 아픈 것은 위(胃)에 열이 있는 것이고 이빨이 아프면서 흔들리는 것은 신(腎)의 원기가 허한 것이며 구멍이 생기고 아픈 것은 벌레가 먹은 것이다【『의감』】.

○ 바람을 들여마시면 더 아프고 입을 벌리면 더러운 냄새가 나는 데는 「당귀연교음」을 쓴다【『회춘』】.

○ 한증일 때에는 이빨이 든든하면서《堅牢》 아프고 열이 심할 때에는 이빨이 흔들리고 잇몸이 벗어지면서 아픈 것이 멎지 않는다【『동원』】.

○ 찬 것을 만나면 더 아픈 것은 한증이고 서늘한 바람을 들이마시면 통증이 멎는 것은 열증이다【『강목』】.

○ 치통에는 풍열(風熱)로 아픈 것, 풍랭(風冷)으로 아픈 것, 열(熱)로 아픈 것, 한사(寒邪)로 아픈 것, 담독(痰毒)으로 아픈 것, 어혈(瘀血)로 아픈 것, 벌레가 먹어서 아픈 것 등이 있다.

치병오한오열(齒病惡寒惡熱)

『靈樞』曰胃惡熱而喜淸冷大腸惡淸冷而喜熱

○足陽明胃絡脈入齒上縫其病喜寒飮而惡熱飮手陽明大腸絡脈入齒下縫其病喜熱飮而惡寒飮【『入門』

○熱牙痛怕冷水冷牙疼怕熱水不怕冷熱乃風牙痛【『入門』

○胃有實熱上齒痛尤甚宜「凉膈散」(方見火門)大黃酒蒸爲君加知母石膏升麻爲佐煎水頻頻含嚥卽愈【『東垣』

○上片牙痛亦屬足少陰腎經虛熱宜「細辛湯」下片牙痛屬手陽明虛熱有風宜「白芷湯」【『醫鑑』

○微惡寒飮大惡熱飮宜「立效散」【『東垣』

『영추』에 “위(胃)는 뜨거운 것을 싫어하고 시원한 것을 좋아하며 대장(大腸)은 시원한 것을 싫어하고 뜨거운 것을 좋아한다”고 씌어 있다.

○ 족양명위경의 낙맥(絡脈)이 윗잇몸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윗이빨에 병이 생기면 찬 것을 마시기는 좋아하나 뜨거운 것을 마시기는 싫어한다. 그리고 수양명대장경의 낙맥이 아랫잇몸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아랫이빨에 병이 생기면 뜨거운 것을 마시기는 좋아하나 찬 것을 마시기는 싫어한다【『입문』】.

○ 열(熱)로 이빨에 병이 생기면 찬물을 싫어하게 되고 냉(冷)으로 이빨에 병이 생기면 뜨거운 것을 싫어하게 된다. 그리고 찬 것과 뜨거운 것을 다 싫어하지 않는 것은 풍(風)으로 병이 생긴 것이다【『입문』】.

○ 위(胃)에 실열(實熱)이 있으면 윗이빨이 더 몹시 아프다. 이런 데는 「양격산(凉膈散)」( 처방은 화문에 있다)을 쓰는데 술에 축여 찐 대황(大黃)을 주약《君》으로 하고 지모(知母), 석고(石膏), 승마(升麻)를 좌약《佐》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자주 머금었다가 삼키면 곧 낫는다【『동원』】.

○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의 허열로 윗어금니가 아픈 데《上片牙痛》는 「세신탕」을 쓰고 수양명경에 허열(虛熱)과 풍(風)이 있어서 아랫어금니가 아픈 데《下片牙痛》는 「백지탕」을 쓴다【『의감』】.

○ 찬 것을 마시기는 약간 싫고 뜨거운 것을 마시기는 몹시 싫은 데는 「입효산」을 쓴다【『동원』】.

담음치법(痰飮治法)

實脾土燥脾濕是治其本【丹心

○虛人中焦有痰胃氣亦賴所養卒不可便攻攻盡則愈虛【丹心

○凡治痰用利藥過多致脾氣下虛則痰反易生而多法當補脾胃淸中氣則痰自然運下乃治本之法也【丹心


비위(脾胃)를 든든하게 하고 비습(脾濕)을 마르게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단심】.

○ 허(虛)하나 중초(中焦)에 담이 있으며 위기(胃氣)가 그로부터 보충받기 때문에 갑자기 담을 몰아내는 약을 써서는 안 된다. 그것은 다 몰아내면 더 허해지기 때문이다【단심】.

○ 담을 치료할 때에 설사시키는 약을 지나치게 쓰면 비기(脾氣)가 처지고 허해지기 때문에 담이 오히려 쉽게 생기고 많아진다. 치료는 반드시 비위를 보하고 중초의 기를 맑아지게 해야 담이 저절로 삭는다. 이것이 바로 근본을 치료하는 방법이다【단심】.


○治痰順氣爲先分導次之然氣升屬火因氣動者曰痰氣宜順氣導痰湯因火動者曰痰火宜淸熱導痰湯(方見上)因濕動者曰濕痰導痰湯通用二陳湯入門

○陽虛腎寒冷痰溢上或昏暈夜喘上氣者八味丸(方見虛勞)黑錫丹(方見入門)鎭墜之【入門

○脾虛不能運化者六君子湯竹瀝 薑汁補中益氣湯半夏 竹瀝 薑汁入門


○ 담을 치료할 때에는 먼저 기를 고르롭게《順》 한 다음에 담을 헤치고 삭게 해야 한다. 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은 화(火)에 속한다. 기로 말미암아 담이 동한 것을 담기(痰氣)라고 하는데 순기도담탕을 쓰는 것이 좋다. 화로 말미암아 담이 동한 것을 담화(痰火)라고 하는데 청열도담탕(淸熱導痰湯)(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습(濕)으로 말미암아 담이 동한 것을 습담(濕痰)이라고 한다. 이때에는 도담탕을 쓰는 것이 좋은데 이진탕도 두루 쓴다【입문】.

○ 양(陽)이 허하고 신(腎)이 차서 냉담(冷痰)이 넘쳐나고 올라가기 때문에 혹 어지럼증이 나고 밤에 숨이 차며 기운이 치밀어 오르는 것은 팔미환(八味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흑석단(黑錫丹)(처방은 『입문』에 있다)으로 내리눌러야 한다【입문】.

○ 비(脾)가 허해서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 데는 육군자탕죽력(竹瀝)강즙(薑汁)을 넣어 쓰거나 보중익기탕반하(半夏)죽력(竹瀝), 강즙(薑汁)을 넣어 써야 한다【입문】.


張子和曰飮無補法必當去水故用汗吐下三法治人常愈然亦有挾寒挾虛之證又有血氣虧乏之人理宜導去痰滯又當補接兼行又難拘於子和之三法也【丹心

○痰生於脾胃治法宜實脾燥濕又隨氣而升宜順氣爲先分導次之又氣升屬火順氣在於降火【醫鑑


장자화(張子和)가 “담음병(痰飮病) 때 보하는 방법은 없다. 이때에는 반드시 수기(水氣)를 빼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땀을 내게 하는 것, 토하게 하는 것, 설사시키는 것 등 3가지 방법을 써서 치료해야 잘 낫는다. 그런데 한증(寒證)과 허증(虛證)이 겹쳤거나 혈기가 부족하면 치료할 때에 몰려 있는 담을 풀려 나가게 하면서 반드시 보하는 것을 겸해야 한다. 그러므로 장자화의 3가지 방법에 구애될 필요는 없다【단심】.

○ 담(痰)은 비위(脾胃)에서 생기므로 치료는 비를 든든하게 하고 습을 마르게 해야 한다. 그리고 담은 기를 따라 위《上》로 올라가기 때문에 먼저 기를 고르롭게《順》 하고 다음에 담을 헤치고《分》 삭게 해야 한다. 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은 화(火)에 속하기 때문에 기를 고르롭게《順》 하는 것이 화를 내리는 것으로 된다【의감】.


『難經』曰腎主五液化爲五濕濕能生痰痰者因咳而動脾之濕也半夏能泄痰之標不能泄痰之本泄本者泄腎也十棗湯三花神佑丸是也(並見下門)熱痰則淸之用石膏 靑黛 梔子 黃芩 黃連寒痰則溫之用半夏 乾薑 附子 肉桂燥痰則潤之用瓜蔞仁 杏仁 五味子 天花粉濕痰則燥之用蒼朮 白朮 厚朴 茯苓風痰則散之用南星 皂角 白附子 竹瀝老痰則軟之用海石 芒硝 瓜蔞仁 枳殼 便香附食積痰則消之用山査子 神麴 麥芽大要人參 甘草以補脾白朮 半夏以燥濕陳皮 靑皮以利氣茯苓 澤瀉以渗水【丹心


『난경』에는 “신(腎)이 5액(五液)을 주관하는데 5액은 5가지 습으로 변한다. 습은 담을 생기게 한다. 기침하는 데 따라 움직이는 담은 비(脾)의 습(濕)이다. 반하(半夏)이 표(標)에 있는 담은 잘 삭이지만 본(本)註-0181)에 있는 담은 잘 삭이지 못한다. 본에 있는 것을 삭이려면 신(腎)을 사해야 하는데 십조탕삼화신우환이 그런 약이다(처방은 다 아래에 있다).”

○ 열담(熱痰)은 시원하게 해야 하므로 석고(石膏), 청대(靑黛), 치자(梔子), 황금(黃芩), 황련(黃連)을 쓴다.

○ 한담(寒痰)은 덥게 해야 하므로 반하(半夏), 건강(乾薑), 부자(附子), 육계(肉桂)를 쓴다.

○ 조담(燥痰)은 눅여 주어야 하므로 과루인(瓜蔞仁), 행인(杏仁) , 오미자(五味子), 천화분(天花粉) 를 쓴다.

○ 습담(濕痰)은 마르게 해야 하므로 창출(蒼朮), 백출(白朮) , 후박(厚朴), 복령(茯苓)을 쓴다.

○ 풍담(風痰)은 헤쳐야 하므로 남성(南星), 조각(皂角), 백부자(白附子), 죽력(竹瀝)을 쓴다.

○ 노담(老痰)은 물렁물렁해지게 해야 하므로 해석(海石), 망초(芒硝), 과루인(瓜蔞仁), 지각(枳殼), 향부자(香附子) 동변에 법제한 것를 쓴다.

○ 식적담(食積痰)은 삭아지게 해야 하므로 산사자(山査子), 신국(神麴), 맥아(麥芽)을 쓴다.

○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인삼(人蔘)감초(甘草)로 비(脾)를 보하고 백출(白朮)반하(半夏)으로 습(濕)을 마르게 하고 진피(陳皮)청피(靑皮)로 기를 잘 돌게 하며 복령(茯苓)택사(澤瀉)로 물기를 빠지게 하는 것이다【단심】.